■ 진행 : 최영주 앵커 <br />■ 출연 : 현근택 변호사, 이종훈 정치평론가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두 번째 징계위원회 심의가 모두 종료됐습니다. <br /> <br />2차 심의는 초반부터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숨 가쁘게 진행됐는데요. <br /> <br />징계위가 윤 총장에 대해서 어떤 결론을 내릴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나이트포커스 오늘은 현근택 변호사, 이종훈 정치평론가와 함께하겠습니다. 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심의는 오후 7시 50분에 모두 종료가 됐고 또 9시 10분부터 회의를 속개해서 지금 징계수위를 어떻게 결정할지 토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. 금방 나올 것 같습니까? 언제쯤 결론이 날까요? <br /> <br />[현근택] <br />지금 언론 보도에 의하면 아마 위원장 직무대행이 자정쯤에 한다고 그랬거든요. 그런데 사실 판결절차랑 달라서요. 판결 같은 경우 판결문을 작성해야 하거든요. <br /> <br />그런데 징계는 보통 그렇게 자세히 쓰지는 않습니다. 각자 의견 제시하고 그다음에 종합해서 징계결정문 한 장 정도로 간단히 나오는데 이번에는 아마 사유가 많아서 간단히 사유 부분별로 인정된다, 안 된다 정도 판단할 수 있는데 그렇게까지는 또 안 갈 수 있어요. <br /> <br />그러면 아마 합의과정이라는 게, 논의과정이라는 게 결국은 사실인정을 어디까지 할 것이냐. 왜냐하면 증인들 심문을 많이 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인정되느냐 안 되느냐. 이런 부분을 아마 확정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 같고요. <br /> <br />저도 인사위원회 징계위원 회의에 많이 들어가 보면 징계판단은 거의 각자 하거든요. <br /> <br />보통은 비밀스럽게 각자 그냥 써서 내면 나머지 취합하는데 이번은 아마 일단 징계위원이 많지 않고 이러니까 내부논의를 거쳐서 가능하면 만장일치로 가려고 하지 않을까.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징계위원이 4명인데 4명 가운데 과반 이상인 의견으로 채택을 하게 되는 거죠? 그런데 시간이 걸리는 이유는 아무래도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으기 위해서인 것 같다. <br /> <br />[현근택] <br />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봅니다. 원래는 법상으로 7명이고 과반 출석이 4명 이상 출석이면 되는 거죠. <br /> <br />그중에 3명 이상이면 되는 거고 많은 언론에 나온 것처럼 만약에 해임 2명, 만약에 정직 1명 이러면 세 번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1522122663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